던킨도너츠는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상품들의 매출이 부쩍 높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핫브레드'라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핫베이글’ ‘핫잉글리쉬머핀’ ‘핫치아바타’ ‘핫플랫브레드’ 등이며 아울러 빵 대신 쌀로 만든 라이스케이크로 더욱 푸짐하고 든든해진 ‘핫라이스’도 11월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던킨도너츠에 따르면 핫음료 평균매출의 경우 9월 대비 11월 현재 30% 증가했으며 지난 5월 선보인 ‘핫브레드’는 9월 대비 15%의 매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즉석에서 1분 안에 제조해 판매한다'는 컨셉 아래 제공되는 핫브레드는 주문 즉시 요리되는 만큼 베이컨 치즈 햄 불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추운 날씨에 더욱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개월 동안 리서치 인터내셔날 주관아래 이뤄진 리서치결과에 따르면 핫브레드는 출시된 지 7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2006년 11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맥도널드 ‘맥모닝’에 이어 인지도 및 사용횟수에 있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따뜻한 음료뿐만 아니라 따뜻하게 제공되는 핫브레드의 인기 또한 높다”며 “그간 시즌별 제품으로는 시원한 아이스티 또는 핫초코 등 음료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여름용 도넛인 ‘쿨도넛’과 함께 겨울을 겨냥한 ‘핫브레드’까지 계절에 맞춰 특화된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앞으로 던킨도너츠만의 더욱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즉석제조 핫베이글 등 따뜻한 음료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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