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핫브레드’ 라인 강화
던킨도너츠 ‘핫브레드’ 라인 강화
  • 김아름
  • 승인 2008.11.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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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제조 핫베이글 등 따뜻한 음료와 제격

던킨도너츠는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상품들의 매출이 부쩍 높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핫브레드'라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핫베이글’ ‘핫잉글리쉬머핀’ ‘핫치아바타’ ‘핫플랫브레드’ 등이며 아울러 빵 대신 쌀로 만든 라이스케이크로 더욱 푸짐하고 든든해진 ‘핫라이스’도 11월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던킨도너츠에 따르면 핫음료 평균매출의 경우 9월 대비 11월 현재 30% 증가했으며 지난 5월 선보인 ‘핫브레드’는 9월 대비 15%의 매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즉석에서 1분 안에 제조해 판매한다'는 컨셉 아래 제공되는 핫브레드는 주문 즉시 요리되는 만큼 베이컨 치즈 햄 불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추운 날씨에 더욱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개월 동안 리서치 인터내셔날 주관아래 이뤄진 리서치결과에 따르면 핫브레드는 출시된 지 7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2006년 11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맥도널드 ‘맥모닝’에 이어 인지도 및 사용횟수에 있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따뜻한 음료뿐만 아니라 따뜻하게 제공되는 핫브레드의 인기 또한 높다”며 “그간 시즌별 제품으로는 시원한 아이스티 또는 핫초코 등 음료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여름용 도넛인 ‘쿨도넛’과 함께 겨울을 겨냥한 ‘핫브레드’까지 계절에 맞춰 특화된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앞으로 던킨도너츠만의 더욱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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