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는 지경부 장관 특별상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원앤원’(대표 박천희)을 비롯해 떡삼시대(대표 이호경)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외식 관련 기업과 협회가 한국유통대상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원앤원은 국무총리표창을, 떡삼시대는 유통차별화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식경제부장관 특별상을 받았다.
1980년대 초 청계8가의 작은 보쌈집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현재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 퐁립 별난소문 등 4개 브랜드 3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외식기업 단일투자로는 가장 큰 규모인 220억 원을 투자해 천안 식품공장에 콜드체인시스템(Cold-Chain System)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김치생산라인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우수식품) 지정을 받아 철저한 위생관리를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L-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식품 안전에 기울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차별화 기업부문에서 수상한 에프알푸드시스템의 삼겹살 프랜차이즈 떡쌈시대는 자체 물류시스템의 혁신성과 차별적 유통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떡쌈시대는 떡쌈 돌 김치 삼겹살이라는 혁신적인 메뉴를 들고 2003년 7월 독립점포로 출발했으며 2004년 가맹점 1호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혁신을 촉진시키고 유통업체의 경영혁신과 사기진작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1996년에 만들어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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