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 활성화 협회가 나선다
과일주 활성화 협회가 나선다
  • 이종근
  • 승인 2008.1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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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협회, 배술 출시 행사 계기로 지속

앞으로 과일주가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류공업협회는 이번 배술출시 행사를 계기로 과일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배술은 정부가 어려운 배 농가에서 사들인 배1만여 톤 가운데 1300톤을 술로 만들어 판매에 나선 것으로 그동안 배 가격이 워낙 비싸 ‘배술’ 생산이 불가능해 이번에 정부가 시중가의 10분에 1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배를 공급하면서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배는 다른 과일로 술을 만들 때보다 맛·향·당도 등이 떨어져 그동안 술 원료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협회관계자는 “이러한 배술 출시 행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정부 지원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힘들다“ 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회는 “앞으로 이번행사를 계기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지속적인 전개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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