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달리는 2009년의 다짐들!
새롭게 달리는 2009년의 다짐들!
  • 황세준
  • 승인 2008.1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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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수출산업 도약 위해 총력



■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수산식품관련 단체 임직원과 공직자 여러분!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림수산식품 공직자들 또한 새해에는 근면, 성실, 순종의 상징인 소의 품성을 닮아 농어업인에게 봉사하고 섬기는 우직한 공직자로 재탄생하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행정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어업이 식품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안전한 농림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개척 등 새로운 수요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지의 규모화·전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군단위 유통회사를 설립하여 농어업인의 시장 교섭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농수산물 사이버 거래소 설립 등 다양한 직거래 추진으로 유통비용을 줄이겠습니다.



아울러 농식품 안전 관련기관의 검역·검사 기능을 통합하는 등 효과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습니다.



경기부진에 따른 내수시장위축을 해외수출로 타개하겠습니다. 해외시장개척활동 및 국산 식재료 수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한식조리인력과 한식당을 육성해 이들의 해외진출을 도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에 버금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또한 단지지정 등을 통해 식품기업과 연구소가 많이 유치되도록 국내외 투자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새해 새로운 마음과 하나 된 자세로 힘차게 출발해 경제위기 극복의 주역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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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망 구축 건강권 보장



■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소가 지닌 천성처럼 우직하고 성실하게 식품종합 전문지로 국민건강을 위해 일해오신 식품음료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09년 한해 더욱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많은 국민들이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경제난이 우리 마음까지도 무겁고 어둡게 할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구름위에는 언제나 태양이 빛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움츠린 만큼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더 많은 행복과 발전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을 잘 지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많은 질병들을 사전에 예방해줍니다. 또한 현명한 식품 선택은 우리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가장 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이에 국회에서는 철저한 식품안전망 구축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식품 선택과 독자여러분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식품음료신문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보다 앞선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축년 한 해에도 식품음료신문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식품음료신문 독자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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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사고 방지할 의정 주력



■ 손숙미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가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새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짝은 바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해 첫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해묵은 고민과 과오를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한 도전과 목표를 다지기 때문입니다.



2008년은 저에게 매우 특별한 해였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했고 식품영양분야 교수이자 영양사협회 회장이었던 저에게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작년 한해 국민들은 쇠고기파동과 촛불집회, 그리고 멜라민 사태 등을 겪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함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최근 신체활동량 감소·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 영양부족 또는 불균형한 영양섭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일하고 변화해야 할 때임을 실감했습니다.



2009년 새해 저의 목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안전사고를 철저하게 방지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를 위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쳐 국민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식품안전 정보를 수집 및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생애주기 및 생활터별 영양관리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국민영양관리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업계와 정부, 학계와 언론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처럼, 식품업계와 국민 건강에 밝고 큰 해가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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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관리 국민 안심도 제고



■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의약 분야 학계·업계·소비자단체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08년 무자(戊子)년 한 해가 저물고, 기축(己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민 여러분에 대한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국민 영양증진을 촉진하며, 안전기준은 강화하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합리적 규제개혁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의약품· 의료기기 인허가 심사 절차를 마련하는 등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한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이물사고, 멜라민 사건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청은 지난해의 미흡했던 점을 향후 개선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는 식·의약 생활 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기축년 한 해를 시작하며 식약청은 ‘국민에 안심, 기업에 활력’이란 정책 방향을 토대로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국민과 기업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공감형 식·의약 안전관리를 실현하겠습니다. 식품안전정보 센터 운영 등 맞춤형 정보제공, OEM수입식품 및 유전자재조합(GMO)식품 표시 대상 확대, 수출국에서 식탁까지 체계적 수입식품 안전관리,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선진화된 우수의약품 제조기반(c-GMP)의 단계적 확대와 부작용 모니터링을 통한 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 등 국민에게 안심을 심어주는 식·의약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보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산·학·연 협력 기술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중소업체 기술지도 및 컨설팅 확대,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행정적·절차적 규제의 지속적 철폐, 청장의 현장방문과 직접대화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기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민·관 협력과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식·의약품 분야 청년인턴제 운영, 민간 전문인력의 적극 채용,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 등 비임상분야 전문가 양성, 식약청 사업비 60% 이상의 상반기 조기집행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 청의 노력들이 실현되어 식·의약 안전국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학계· 업계·소비자단체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국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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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업무체계 개선 성과 증진



■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



국민 여러분 그리고 보건산업 관계자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모든 분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격려의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무한경쟁의 세계화 속에서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산업체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진흥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를 한국에 유치하고,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우리 보건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보건의료 R&D사업에 있어서도 그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품질분야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통계청으로부터는 보건산업 영역의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진흥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보건산업을 이끄는 중추 기관으로서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특히 R&D연구비, 기술사업화 및 해외인허가 등에 있어 만족스러운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라며 미진한 점이 있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9년 진흥원은 한국의 보건산업 발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첫째, 정부의 국정방향 및 환경변화에 부합되는 시의성 있는 정책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둘째, 해외인허가, 기술사업화 및 규제합리화 등 산업현장의 요구도와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산업체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셋째, R&D 업무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연구자의 편의성 및 성과 증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 하에 진흥원은 국책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당면한 효율화의 과정을 경쟁력 향상의 계기로 승화시킴으로써 2015년 우리나라를 Bio-Health 선진국으로 이끄는 대표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갑시다.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뜻한 바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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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 미래 성장동력 창출



■ 이수화 농촌진흥청장



농업인·식품인 여러분! 무자년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기축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환율·유가상승과 FTA 확대 등 국내외 환경 변화가 그 어느 해보다도 심했던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국제적 격변의 위기를 오히려 우리 농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실수요자에게 실익이 되는 연구를 위해 15대 아젠다를 선정, 사업·예산·인력·조직·평가가 통합된 일 잘 하는 방식으로 개편하여 업무효율을 크게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농진청은 모든 기술개발이 현장에 바로 파급돼 실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장연구(on-farm research)를 통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우리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로열티 문제에 적극 대응해 고품질 종자와 신기능성 및 신소재 작물 개발을 강화하고 BT·NT·ET 등 첨단기술을 농업과 융합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진청은 국민에게 실익이 되고 실수요자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맡겨주시는 멍에를 매고 묵묵히 정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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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등 산업발전 도모



■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존경하는 전국의 식품산업계 대표님과 종사자 여러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치하를 드립니다.



새로운 정부가 기대 속에 출범했지만 연초 미국산 수입 쇠고기 광우병 우려 파동을 시작으로 식품 이물발생, 유전자재조합식품(GMO)의 안전성 시비,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검출 등으로 많은 위해성 논란이 부각된 한해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식품업계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한다는 약속을 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국민 앞에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식생활 향상, 식품에 대한 안전의식, 수입식품 확대 등 과거에 비해 달라진 소비자의 선호를 인지하지 않고서는 산업 발전을 확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회 전반의 위기의식 속에서도 식품안전성 확보와 식품진흥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 식품산업의 국가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협회는 대정부 건의, 할당관세 추천의 정부 수임사업 수행,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통상관련 업무에 만전을 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주요 외국국가와 외국 식품관련 단체와의 교류업무 및 국내 식품 학회, 소비자단체와의 협력강화로 다양한 채널의 소통과 정보교환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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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조 혁신 반세기 준비



■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 여러분, 그리고 농협가족 여러분!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소중한 자식에게는 땔나무를 캐오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교자채신(敎子採薪)을 금년의 화두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는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는 의미입니다. 농협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그 폭과 속도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가 될 것이라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농협사업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모색할 시점입니다.



첫째 농협 시스템을 혁신하여 다가오는 반세기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조직의 틀을 시장과 고객중심으로 재정비해 무한 경쟁시대를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높은 성과를 거두는 사업과 조직에 제 자원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사업도 모색해야 합니다.



둘째 경제사업 자립기반을 반드시 마련해 농협이 시장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화해 협상력(Bargaining Power)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쌀과 한우는 농협이 책임지고 공급해 국민들의 식탁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농협에 거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 최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갑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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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역량 제고에 총력



■ 윤장배 aT 사장



기축년(己丑年),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소는 한 가정의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또한 우직하게 한 길을 가는 뚝심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의미를 찬찬히 다시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소의 해를 맞아 우리 aT도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항상 새해라는 출발점에 서면 새로움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가슴이 설레입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모두가 한층 단련되고, 성숙한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어 감회가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해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역경이 숨 돌릴 틈 없이 닥쳐왔던,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농업계는 안과 밖에서 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 먹을거리의 안전성 문제, 세계 경기 침체 등 최근 겪어보지 못한 많은 어려움을 동시에 맞이했습니다.



우리 aT는 또 공기업 선진화에 대응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과업도 감당해야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저력은 이러한 역경을 극복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 aT는 지난해, 공사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사업과 조직, 인사 등 경영 전반에서 혁신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aT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할 준비를 착착 진행해왔습니다.



이제 aT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우선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불 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배추를 가공해 명품김치로 수출하면 12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이제는 1차 농수산물 수출 중심에서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 농식품 수출 중심으로 수출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대한 시장 중국과 지근거리입니다. 이러한 조건 등을 활용해 과거 6% 수준에 머물렀던 수출 성장률의 벽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수출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계열화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종합상사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한 소규모 바이어 위주의 수출에서 해외 대형유통업체 등과 직수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량 수출로 우리 농식품의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복잡한 유통단계에 따른 과다한 유통비용 발생구조를 혁신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겠습니다.



산지조직과 소비지 기업 사이의 대규모 농식품 거래를 연결하는 농식품 사이버거래소의 운영을 통해 유통경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습니다.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부담은 낮추고, 생산자의 수취가격은 높이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유통구조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시·군 유통회사 설립과 농기업 육성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교섭력을 높여 생산농가의 수익성을 높이겠습니다.



여기에 도매시장은 시설 현대화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확충된 물류기능을 갖춘 지역 문화명소로 개발하겠습니다.



셋째, 식품산업 육성을 선도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식품 산업은 연간 매출액이 100조 원에 이르는 국가 중추 산업입니다. 하지만 인프라 구축이나 체계적인 지원은 아직 미흡한 단계입니다.



올해는 공사법 개정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식품산업 발전 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식품소비 확대,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농식품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국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중단 없는 혁신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강하고 실력 있는 aT’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해 조직과 인사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화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져진 우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 내부의 가용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해, 경영의 효율성을 대폭 높이겠습니다.



또한 성과중심의 건전한 경쟁문화가 개인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발전된 개개인의 역량이 우리 aT를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선순환의 경영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aT가 투명하고 윤리적인 국민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aT는 지난해 준정부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상 4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aT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윤리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올해에도 aT의 이러한 위상을 한층 강화·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문화가 조직문화 전반에, 우리의 업무 하나하나에 깊이 뿌리내리면 궁극적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고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aT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의 시기에 ‘농식품산업의 발전’이라는 막중한 사명과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사명을 수행하면서 우리는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섰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류 공기업으로서 우리 aT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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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 선진화에 앞장



■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



희망의 기축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식품음료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의 기쁨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식품음료신문은 현장감 있고 세밀한 분석으로 새로운 식품음료문화 창달을 통해 국가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새해인 2009년에도 국가 식품산업의 정책 조언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국민의 사랑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 또한 정부의 국가과학기술 정책과 산업 진흥 정책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연구 성과와 이들의 산업화에 역점을 두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 왔습니다.

특히 새로운 사고와 연구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식품산업 육성 등 국가적 이슈를 우리연구원의 변화된 역량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09년을 농식품산업 선진화를 위한 녹색성장, 농식품 수출 확대 등 농어업 현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까지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국산 식재료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연구원도 농식품산업 선진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 생각됩니다. 식품음료신문이 긍정과 화합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참여해 어려울수록 힘을 모으는 한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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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강화 도농 상생 실현



■ 오세익 농촌경제연구원장



친애하는 농업인·식품인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난했기에 새롭게 맞이하는 2009년은 희망과 기대를 가져봅니다.



우리는 지난해 새정부 출범과 함께 큰 기대를 갖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국제곡물가격과 유가가 급등한 데 이어 미국발 금융위기가 닥쳐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한·미 쇠고기협상과 광우병 논란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고 중국에서 발생한 멜라민 파동은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후반 들어 농림수산 부문의 경영을 압박하며 치솟던 유가와 국제곡물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원 식구들은 어느 때보다 깊은 사명감을 갖고 2009년을 맞이했습니다. 정부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농업·농촌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현안 중심의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도농소통(都農疏通)과 상생협력(相生協力)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시키는 한편 새로운 시장 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 농업을 공격적으로 전환하는 전략도 세우겠습니다.



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목적한 모든 것을 이루시기를 바라며 저희 연구원에도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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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축산 식품 제공에 최선



■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의 해인 기축년(己丑年)의 새 아침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예년과는 달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특별방역 대책기간이 끝난 시점인 4월에 발생하여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8년 10대뉴스’에서 1위가 ‘촛불2.0 & 소통2.0’으로 나타났듯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여론이나 중국산 멜라민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식품안전의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검역원 내부적으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새정부 출범에 따라 작은 정부 실현을 위해 인력감축 등의 회오리가 몰아쳤지만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기에 더욱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가축질병 발생차단 및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축산산업 발전, 인간과 동물이 호흡하는 기반 마련에 우리 검역원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세계 일류 종합 수의서비스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삼아 보다 강한 검역원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에 저희 검역원에서는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가축 질병발생 최소화로 “청정한국-Clean Korea” 를 실현하는데 정진하겠습니다.



올해에는 그 무엇보다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국가방역 및 국경검역,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식품 안전관리, 현장과 소통하는 실용 수의연구,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보호 기능 강화로 청정한 대한민국 ‘Clean Korea’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새가 도래하는 시기에 맞추어 특정한 기간 동안 시행하였던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을 상시방역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질병 모니터링, 예찰 및 검사 등 종합적인 방역활동을 통하여 국가 재난형 질병에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최근 FTA 등 글로벌화와 가축질병 지역화 인정추세 등으로 보다 철저한 국경검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수입전(前) 단계에서부터 위험평가 및 해외 질병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철저한 검역검사로 가축질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국경검역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안전한 축산물이 수입되도록 시스템을 보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축산물 수출 촉진 기반을 마련하고, 축산식품이 보다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문화로 창출되도록 하겠습니다. 위해평가와 위해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여 사회적 안심을 유도해 나아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평가 기술 향상, 선택과 집중적 검사, 긴급위생 조치체계 구축으로 식품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국민의 피부에 현실로 와 닿을 수 있도록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작년에 우리원 통합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선포한 ‘종합수의서비스 헌장’을 보완·발전 시켜 축산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행정정보 공개방’을 정비하여 우리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국민들이 손쉽게 접근함은 물론 투명한 수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원 업무에 대하여 분야별로 대화의 장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소와 같이 우직하고 소신 있는 수의전문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검역원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저와 검역원 전직원이 합심·노력하여 연륜에 걸맞는 수의전문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나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발전의 속도는 점점 가속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검역원 가족들은 변화에 휩쓸리기보다는 ‘강한 수의 전문가’로서 자체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소신 있게 대처하며 변화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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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서 식탁까지 업무 역량 제고



■ 곽형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08년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파장에 이어 AI 발생에 경기마저 불황이라 어려운 한 해 속에서도 혼란을 슬기롭게 극복해 오신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돼지와 소에 이어 닭 농장까지 단계적인 HACCP 적용, 판매단계 HACCP 참여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롯데백화점 업소를 포함한 90여개의 식육판매업소 HACCP 지정 등으로 명실공히 사육단계부터 소비단계(farm to table)까지 위생적인 사전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HACCP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 22일 법정법인으로 재출범하며 한 차원 높은 공공성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으로 고객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HACCP를 준비 또는 추진하시는 모든 분들 곁에서 항상 도움이 되는 기준원이 되고자 굳은 결의를 다지기도 한 한 해였습니다.



밝아오는 2009년 한해 또한 축산물 HACCP 지정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제고하여 접근성 있고 좀 더 원할한 업무를 위하여 지방에 영남, 호남지원을 설립하는 등 소비자의 식생활 안전과 축산식품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식품음료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나날이 변화해가는 무한 국제 경쟁 사회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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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의식으로 나눔에 동참을



■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장



존경하는 이군호 식품음료신문사 사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독자 여러분! 2009년 새해를 맞아 평강과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식품음료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신속하고 알찬 정보 전달을 통해 새로운 식품문화의 창조와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식품음료업계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식품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협의회는 올해 정부로부터 10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푸드마켓 45개소와 물류센터 1개소를 신규로 설치·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경제가 어려운 국면을 맞는 등 나라의 사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동체의식입니다.



서로 아끼고 돕는 공동체의식이야말로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응집력을 높이고 동질성을 확보케 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해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을 나누어주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생활의 기본요소인 식생활을 해결하는 소중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은근과 끈기,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소의 해 2009년 기축년을 맞아 식품 나눔에 더욱더 많은 사랑을 기울려주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원 성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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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품으로 변화 선도



■ 서정웅 대한제과협회장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이즈음이 되면 우리는 지난 한 해를 겸허하게 되돌아보고 새해의 밝은 청사진을 설계하면서 새로운 기대와 각오로 충만됩니다.



언제나 한 해를 보낼 때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유례없는 경기악화로 말미암은 경제 위축으로 그동안 애정으로 키워왔던 점포를 닫는 안타까운 일이 유난히도 많아 함께 가슴 아파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건이 많이 발생하여 식품업계에 경각심을 일깨웠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식품 이물질 검출과 블랙컨슈머 양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논쟁, 멜라민 파동 등이 사회적인 큰 이슈로 떠올라 식품업계의 위축을 낳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식품업계에 있었던 일련의 일들은 우리 식품업계가 다 함께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 거래질서를 앞장서서 정착시키기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됐으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난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시련과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 모든 식품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단한 노력과 실천으로서만 참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평범한 섭리를 새기며, 우리 모두 심기일전하여 보다 발전되고 창조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제과업계 역시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원재료 가격 인상, 베이커리 업계와 타업종의 영역파괴, 대기업의 베이커리 산업 진입 등 여러모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과업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하나로 뭉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기지를 발휘하였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대한제과협회는 서울특별시의 지대한 후원과 관심 속에서 식품안전 프로젝트인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시범업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진일보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전국 각 지역마다 제과제빵 축제가 개최되어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확대를 달성했으며, 제과업계가 보다 발전지향적인 방향으로 진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멜라민파동으로 제과업계 역시 잠시 동안 매출에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유해성에서 안전하다는 검사 결과를 통해 제과점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게 된 호기로 새옹지마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10월에는 제14회 서울 빵ㆍ과자페스티벌(SIBA2009)이 개최됩니다. 한해 한해 회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제과제빵 페스티벌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SIBA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제과업계를 비롯한 한국식품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려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2009년을 맞으며 대한제과협회는 식품업계와의 활발한 공조를 통해 지난 해의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시대의 트랜드를 재빠르게 감지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변화의 선두에 서는 한편 내실을 공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소띠해로 소는 근면과 성실을 대표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식품음료신문’ 독자여러분 모두 소띠해가 상징하는 것처럼 근면 성실하게 열심히 맡은 업무에 임해 부자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밝아오는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알차고 복된 새해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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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21세기 성장 산업으로 육성



■ 이병훈 건강기능식품협회장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가고 기축년(己丑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뜻 하는 바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산업은 2004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 이후 미약하나마 지속적인 성장이 됐으나 지난한해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원화가치 하락,국제곡물가 상승 등으로 원료의 해외조달 인존도가 높은 산업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계 각국은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과제를 추진하는 등 식품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식품기업들도 브랜드파워, 유통네트워크 등을 앞세워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국내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턱 없이 낮은 수준으로 그 성장가능성은 매우 큰 선진국형 미래고부가치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산업은 그 발전이 곧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리협회 뿐 아니라 관계기관 및 국민모두가 힘을 모아 집중 육성해야 하는 산업입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의 산업발전과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박람회를 5년째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건강기능식품법률 및 관련제도의 선진화와 과학화를 위하여 관련전문가를 모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협회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이 21세기 국가적 성장동력사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 육성해 나갈 것이며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올 한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2009년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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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강 치킨으로 고객만족



■ 윤홍근 치킨외식산업협회장



지난 2008년은 과자 속 이물질 검출부터 멜라민 파동까지 유난히도 많았던 식품관련 사고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된 한 해였습니다.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는 식품안전을 위한 활동과 노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치킨업계가 솔선수범하여 치킨 조리 시 트랜스지방산으로부터 안전한 오일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우수한 영양식품인 치킨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치킨은 열량ㆍ단백질ㆍ미네랄이 풍부해 몸살감기 치료에 특효인 영양식품입니다. 치킨의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은 암 발생억제 및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날개의 콜라겐 성분은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009년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는 이러한 치킨의 우수한 효능을 널리 알리고, 가족들이 더욱 더 즐겁게 건강한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외식산업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하는 산업입니다.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는 올해 더욱 정성스럽고 정직한 재료와 최고의 서비스를 가지고 고객을 맞이해 대한민국 4천 8백만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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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등 성장 동력 발굴



■ 이규태 한국유가공협회장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사 임직원, 정책당국자와 낙농가와 전문 언론계 여러분께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갈수록 낙농산업의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고난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용기와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세계경기를 비롯한 국내 경기의 침체로 인하여 시유와 유제품의 소비가 둔화 되고 있는 가운데 2009년 기축년은 2%대의 낮은 경제 성장률을 예고하고 있지만 우리 유가공업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더욱 필요한 한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가공업계는 우유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제품과 신제품을 출시 하면서 낙농 및 유가공산업발전을 위하여 계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뢰가 회복되고 새로운 제품이 널리 보급되어 원유와 유제품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져 낙농가와 유업체가 다함께 동반자로서 공존하는 새로운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편 국제무역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예견 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 비준과, DDA 협상타결 등의 대외 환경변화에도 협회가 적극적인 대처로 국내 유가공업계가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국내 시장을 벗어나 이제는 해외 시장개척에도 협회가 회원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끝으로 己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식품분야의 정론을 대변하고 있는 식품음료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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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공동번영 위한 사업 추진



■ 고인식 음식업중앙회장



보람과 아쉬움 속에 숨 가쁘게 달려온 무자년 (戊子年)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2009′ 기축년 (己丑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먼저 “식품음료신문” 독자 여러분과 우리회 전국 43만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식품음료신문” 독자 여러분과 전국 43만 회원가족여러분! 기축년 새해의 상징인 소띠 해 는 육십간지 중 26번째로“근면과 풍요와 평화를 상징하는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소는 부(副)와 풍요의 근본으로서, 소를 위하고 숭상해야 집안의 번창과 마을의 안녕을 얻을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우리 민족은 소를 가축으로서 보다 가족처럼 생각해왔고, 그러한 순박한 심성은 소를 위한 많은 민속들로 구현되기도 했으며, 충청도 일부지역에서는 송아지가 태어나면 사람이 아기를 낳을 때 처럼 부정타지 말라고 대문에 금줄을 치기도 했고 어미소가 해산 했을 때는 쇠죽에다 미역국을 말아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전국 43만 회원가족여러분! 지난해에도 우리「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는 회원의 공동번영과 권익보호를 위한 많은 정책을 개발해왔으며, 각종 법안 중에 우리업계의 경영수지 개선에 가장 중요한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이 2008.12.31자로 일몰(日沒)제 시한에 적용되어 103분지 3으로 하향 조정될 운명이었습니다만 이러한 문제점을 간과하지 않고 우리회 임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국회의원들게 우리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였으며, 지속적인 정책건의를 통해 현행 106분지 6에서 108분지 8로 인상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비율은 전체 매입금액의 약7.4%(8÷108) 해당하여 거의 부가가치세율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매출세액공제율도 일반과세자는 신용카드발행금액에 1.3%, 간이과세자는 2.6%로 인상 조정되었습니다. 그 한도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인상 되었습니다. 국가가 “신용카드”발행 세액공제율을 제정한 의도는 신용카드사용을 활성화하기위한 조치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적 차원에서 도입된 것입니다. 신용카드사용이 일반화된 지금 시점에서 이 제도를 폐지해도 이론이 없던 차에 공제율 인상은 참으로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회원여러분의 경영수지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회가 주최한「2008′서울국제음식산업박람회」는 국내외에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외식산업은 어느 업종보다 경제 상승효과와 잠재력이 높고 그 우수성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산업은 상대국과 무역 마찰 없이 진출이 가능하고 세계인들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음식으로서 우리 한식이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새해에도 국내외 경제 전반의 각 분야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보다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기를 기원하며, 사랑이 넘치는 2009년을 맞을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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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 개선 사업 활성화



■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식품업계 관계자 및 식품음료신문 독자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항상 우리 대한영양사협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식품음료신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수입 쇠고기 광우병 논란, 유전자재조합식품 논란, 중국산 멜라민 파동, 아일랜드산 다이옥신 돼지고기 유통 등 식품안전과 관련한 사건이 유난히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세계적인 식품안전논란 속에서도 어려움을 딛고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HACCP 시스템 도입을 확산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식품업계 HACCP 획득을 위한 시설 자금 지원 등 식품산업의 안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을 고용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는 식품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식품관련 전문 정보들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분석·보도함으로써 식품업계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식품음료신문이 새해에도 식품업계에 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국민의 신뢰와 함께 세계 시장 속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협회도 우리나라 국민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3만여 영양사와 함께 위해식품에 관한 적극적인 감시 활동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및 영양개선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부분의 조언자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영양전문가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영양사들과 대한영양사협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식품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를 위한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늘 애쓰시는 식품음료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식품업계도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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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급식 전문화 위해 힘 모아야



■ 박홍자 한국급식협회장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소띠 해는 여유와 평화의 한해로, 우리와 가장 친숙한 동물인 소는 근면·우직·유유자적을 상징하며, 때로는 복을 불러오고 화를 막아주는 힘이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지난 한해 악몽 같은 미국 발 “금융 쓰나미”로부터 파생된 전 세계적 신용경색과 글로벌 경제위기는 순식간에 한국경제를 휘감고, 우리 경제는 급격한 내수침체와 실업대란 예고 등 장기불황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하지 않는 경제위기로부터 이제 우리는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지혜와 협력에 뜻을 모을 것인가! 아니면 그 책임을 전가하고 대립과 반목의 질곡에 빠져들어 위기를 재촉할 것인가! 라는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시련과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있습니다. 10년 전 IMF 경제위기로부터 우리경제를 되살려 전 세계의 귀감이 된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 맡은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편, 너나없이 경제위기 극복에 나선다면 기축년 새해는 고통의 긴 터널이 아닌 새로운 반전과 도약의 한해로 탈바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업계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시시각각 생명줄을 조여 오는 학교급식 직영전환 강제와 기업 활동 규제의 대표적 악법으로부터 우리업계의 소중한 생존과 삶의 터전을 지켜내는 한편, 급식산업이 보다 전문화된 길로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했습니다.



현실의 모든 역경 속에서도 그동안 우리 업계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더 나은 급식을 위한 급식의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런 결과 지난해 위생 사고는 대폭 줄어들고, 급식 만족도는 상승하고 그런 만큼 위탁급식에 대한 대국민 신뢰 또한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축년 새해 우리 업계는 무엇보다도 우선 전근대적 직영획일화 급식법과 위탁급식업계에 대한 부당한 규제 및 차별 철폐를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또한 업계의 전문역량 배가를 위한 연구조사사업 및 세미나 포럼 등 정책 활동과 자율위생관리를 통한 위생안전성 확보,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및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해 위탁급식산업이 보다 전문화된 길로 한층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업계는 시련과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뜻과 의지를 모아 부단히 실천한다면 2009년 기축년을 위탁급식업계 향후 10년을 개척하는 도약의 한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도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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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경쟁력 향상 등 지원



■ 이형재 한국기술사협회장



2009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되어 지나간 1년을 발판삼아, 떠오르는 햇살과 같이 빛나고, 영광스러운 식품업계와 식품음료신문의 2009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의 모든 식품산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희망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올해도 희망과 목표가 성취되기를 기원 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식품산업인으로서는 ‘격동의 1년’이라 해도 지나치다 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초부터 발생된 이물사건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였으며, 일부 상업 언론의 과장된 식품위해 보도와 몇 몇 과격한 소비자 단체의 시위사태는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켜 식품산업계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해였음은 참으로 다행으로 여기는 바입니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식품산업이 농업과 연계되는 정책을 기본으로 하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한 좋은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세계경제의 침체속에 우리나라 경제도 매우 어려운 산태에서 맞이하는 2009년은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단결하지 해야만 살아남는 절대절명의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식품음료신문은 의연하게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주간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정부에 대하여는 식품산업의 발전과 식품안전의 확보를 위한 정책제안, 산업계에 대하여는 감시자와 멘토(mentor)로서의 역할을,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현주소를 적나라(赤裸裸)하게 증언해주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금년은 우리 (사)식품기술사협회도 식품산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역할을 찾아내어 실천하는 도약의 새해가 될 것입니다. 식품산업을 위한 정책개발과 정부와 공공기관 보유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위한 역할, 그리고 중소규모 식품기업의 위생수준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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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 산업 첨단형 전환 힘 모으길



■ 권태경 육가공협회장



대망의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육가공 및 식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국민총생산량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서 OECD 회원국입니다. 지정학적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대륙으로 통하는 유일한 연결통로는 휴전선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주변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열강에 둘러싸여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그동안 우리는 이처럼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이 지극히 낙후된 분야라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일등국가에서 삼등산업에 종사하는 우리들 자신을 한번 진지하게 돌아다봐야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을 낙후된 산업으로 방치하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반도체 자동차 IT 그리고 조선업에 계시는 분들이 이룩한 성공을 같은 국민인 우리가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식육산업은 그냥 식육산업이 아닙니다. 생명공학의 한 분야입니다. 얼마든지 첨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의 분야입니다.



사랑하는 식육업계 종사자 여러분 2009년 기축년을 식육산업이 반도체산업과 어깨를 겨루는 첨단산업으로 향하는 발판으로 삼아봅시다. 품질, 안전성 그리고 기능성에서 소비자의 총애를 받는 식육과 육가공품을 만들어 세계에서 우리의 식육산업을 배우러 오는 그날을 위해 여러분과 결의를 다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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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위한 과학화 앞장



■ 박건영 식품영양과학회장



희망과 기대에 가득찬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김치를 비롯한 한식 세계화를 선언하고 또한 농림부를 농수산식품부로 이름을 바꾸는 등 우리 식품의 부가가치창출과 상품화 및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한국식품영양과학회도 우리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안전, 상품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예부터 식약동원이라 하여 음식이 약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고 또 질병에 걸렸을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은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음식이 지중해식 음식, 일본음식과 함께 세계 3대 건강음식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 음식의 과학, 신토불이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한국음식이 우리 몸에 가장 좋다면 이를 과학화, 세계화 하여 홍보하는 것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며, 우리 식문화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일상 먹는 GMO콩과 옥수수 등에 대해 소비자들의 걱정도 있을 것입니다. 식약청과 연계하여 이의 안전성에 대한 심포지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회는 신년에 우리음식의 건강기능성, 질병예방과 건강기능식품들, 그리고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의 안전성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그 과학을 잘 전달하여 정부와 소비자, 학자들 간의 중간 역할을 다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승과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고 축복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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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우수성으로 축산업 지켜야



■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2009년 기축년,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맞는 똑같은 아침이지만, 올 해 아침이 유독 설레는 것은 소의 해를 맞는 우리 한우인들의 기대와 희망 때문입니다.



큰 꿈을 안고 맞이하는 2009년 소의 해는 그 어느 해보다 우리에게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소의 해를 맞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 우리 한우산업은 정부의 지속적인 개방정책 속에서 이제 세계의 축산기업들이 생산한 쇠고기와 경쟁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올해 우리 한우산업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전면 개방돼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시점에서 우리는 한우의 우수성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지난해부터 전체 음식점에서 시행하는 음식점원산지 표시제에도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협회는 우리산업을 지켜내고 축산업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도 많은 협의를 해 전 국민을 한우산업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10년 전 전국한우협회를 창립할 때 그 뜻 그대로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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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경영환경 개선에 매진



■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존경하는 농축산인, 낙농육우 가족 여러분! 기축년(己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양질의 우유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내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낙농육우산업이 너무 어렵습니다. 사료값 폭등과 더불어 육우와 송아지 가격폭락, 각종 질병‧환경문제와 소비위축, 부채문제 등 낙농육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FTA가 이미 체결됐고 EU와의 FTA 협상 또한 조기 타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낙농국인 호주·뉴질랜드 및 중국과의 FTA 또한 추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내외적 여건은 한국 낙농육우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수입육과 직접 경쟁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쇠고기를 제공하는 우리 육우산업이 미산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직격탄으로 괴멸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우리 육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 또한 절실한 상황입니다. 아울러 우리 농가 스스로도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우수한 우유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진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매진해 나갑시다. 협회에서는 전국 농가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 낙농육우산업의 발전과 농가 권익대변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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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아이디어로 불황 극복을



■ 이일해 포장기계협회장



식품음료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자년(戊子年)쥐띠의 해도 어느덧 저물고 기축년(己丑年) 소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처럼 부지런하고 끈기있게 활동하여 어려움에 처 했을 때 강직한 동물인 소의 지혜를 터득하여 슬기롭게 그리고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여 경제를 다시 살리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 합니다.



세계적 금융대란에 이어서 실물경제의 침체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어 우리는 우리 앞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하지만 설령 장애물이 있다고 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는 더욱 없습니다.



우리는 과거 1차, 2차 오일쇼크를 경험했고, IMF를 통해서 혹독한 시련을 거쳤습니다. 특히 올 한해에는 국내외적인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이 예견되는바 각 회원사의 모든 종사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기지(機智)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번 경제위기도 잘 견뎌낼 것으로 믿습니다, 역사는 흐르고 결국에는 머지않아서 오늘의 경제난을 회상 하면서 커다란 교훈을 얻을 것입니다. 인간은 심히 어리석어서 시련을 통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교훈을 얻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혹은 그것을 하지 말았었더라면 하는 시행착오 속에서 교훈을 터득할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문제를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방법에 따라서 결과는 달리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자동포장기계업계는 규모는 작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교적 뿌리가 굳건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년 혹은 2년 경제침체가 계속 이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품질 고급화를 일궈내고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상당한 수출시장을 개척 했습니다. 경쟁은 더욱 심해지겠지만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면 우리시장은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자동포장기계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서 시장규모가 작고 소비자 요구사항이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무척 까다로운 분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우리 한국인으로서는 해볼만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우수한 DNA를 이어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핸드폰, 가전제품, 반도체, 조선에서 그 능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렵다면 다른 나라 사람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자동포장기계는 물리학의 기초위에 한국인의 수많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머지 안아서 한국포장기계가 지구인으로부터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위기국면은 바로 호기국면의 시작”이라는 격언처럼 좀 침체되었다고 생각할 때 연구개발에는 오히려 더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는 약간의 시련은 있겠지만 회원사 및 포장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성공적인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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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성장 위해 규제개선 시급



■ 석용찬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미국발 금융위기여파로 위기와 혼란속에 무자년 한해가 저물고, 2009년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세계 경제위기속에 어려움이 예측되지만 포장 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포장은 물품의 유통과정에 있어서, 그 물품의 가치 및 상태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며,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하는 주역으로서, 제품 생산의 최종 단계에서 상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로 산업 전반의 발전과 함께 포장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포장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2006년에는 “패키징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07년에는 유망지식서비스 업종으로 선정하는 등 포장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포장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로 인하여 성장이 위축되어 왔습니다.



지난해 환경부는 불합리하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포장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환경자원공사를 통한 “친환경 포장가이드라인 및 포장폐기물 관리를 위한 합리적 제도 개선방안”의 연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바,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새해에는 그동안 과도하게 규제되어 온 포장횟수·방법·재질 등에 대한 규제, 연차별 줄이기 규제 등 포장 및 포장산업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포장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국가경제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우리 포장산업 종사자들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추어 포장산업이 산업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금년 한해는 장기적인 세계경제 침체의 우려와 함께 그 어느 해 보다 우리 경제의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늘 기회와 함께 오고, 진화와 도태는 위기에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우리 업계는 오늘의 위기를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적 비용절감을 위한 혁신, 적극적인 마케팅,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업계의 진로와 희망을 찾고 나아가 국가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기축년 새해에는 여러분들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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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높이고 국제협력 강화



■ 지명석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장



최근 세계경제는 여러 가지 악재로 미래가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수십 년간 한국경제와 함께 저희 EPS산업계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포장산업에 종사하시는 업계 관계자 분들 또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기대하며 2009년 기축년(己丑年)에도 ‘식품음료신문’ 독자 분들께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농수산 식품 포장재로서 위생성과 경제성 등이 뛰어난 EPS의 장점과 재활용기술 발전으로 이룩한 재활용 산업발전의 토대위에 지난해 스티로폴 재활용 71%를 달성하였고, 수출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스티로폴 재활용 액자프레임제품 수출로 한국경제 성장에도 기여하여 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티로폴 재활용한 원료가 최고급 건축자재로도 개발되어 아파트 건축시 내장재로 두로 활용되고 있는 등 수입 목재 제품의 대체제품으로 우리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처럼 스티로폴은 더 이상 환경을 오염시키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오히려 경제에 유용한 포장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형 전자제품 스티로폴 포장재에 대한 사용규제 등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당 협회의 2009년도 사업계획은 첫째, 스티로폴 제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입니다. 이를 위해서 대국민 및 NGO에게 스티로폴의 장점과 재활용성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둘째, 스티로폴 재활용 목표 72%를 달성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자체 재활용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자재활용책임을 완수할 것입니다.



셋째, 공제조합의 내실화와 투명화를 기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무생산자와 재활용사업자의 공제조합 참여를 확대하고, 업계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협회 운영의 적정 및 회계투명화를 기하여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 식품음료분야 국내언론의 최초 전문지인 ‘식품음료신문’은 새해에도 식품음료관련 정책 및 기술, 국내외의 최신정보 등의 신속, 정확한 전달을 통해 업계대변지로서의 역할을 기대 합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도 식품음료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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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확대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



■ 김석수 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장



다사다난했던 2008년 한해가 지나가고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월가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세계 경제가 1920년대의 대공황 이후 최대의 어려움에 빠져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내수도 크게 감소하는 등 IMF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역사적으로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헤치고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구어 냈듯이 우리 또한 충분히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리라 믿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기축(己丑)년, 소의 해입니다. 증시에서는 황소가 강세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소의 해를 맞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되고, 국민 개개인의 생활도 나아질 것이라 기대하며, 또한 그러기를 희망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의무생산자나 재활용 업체들도 현재의 상황에서 예외는 아니며, 특히 재활용 업계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시행된 2003년 이후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재활용공제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회원사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폐 플라스틱의 재활용, 재생에너지화는 자원의 고갈을 해결하고 황폐해져 가는 환경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우리 협회는 이를 위해 새로운 재활용 기술의 보급과 판로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활용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때 일수록 나 하나만이라는 생각보다 서로가 반보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해를 맞아 희망을 갖고 슬기롭게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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