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프리미엄급 ‘강장백세주 선물세트’ 등 선보여
국순당, 프리미엄급 ‘강장백세주 선물세트’ 등 선보여
  • 이종근
  • 승인 2009.0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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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백자로 전용 술잔으로 구성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엄선된 품질의 원료만으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제례주로 적격인 ‘예담차례주’ 등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설에 선보이는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는 강장백세주(700㎖)와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는 한국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또 국순당과 농촌진흥청이 공동개발한 양조전용쌀인 설갱미로 빚은 고급 약주인 ‘주담’도 선물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주담’은 알코올 도수 15도로 순하고 우리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아 전통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술이다. 주담 700ml 2병과 전통주잔이 들어있고 설선물로 술을 준비하는 이들이 선호할 만 하다.

최근 1-2년 사이 복분자주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설에는 국내산 과실로 담근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국순당에서는 올 설에도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로 빚은 ‘명작 VIP 세트’를 내놓았다. ‘명작 VIP 세트’는 슬림한 외관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명작 오미자주’, ‘명작 상황버섯주’, ‘명작 복분자주’를 담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예담 차례주’는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유네스코에서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에 역대왕과 왕비에게 제향을 올릴 때마다 제주로 쓰게 되면서 그 정통성이 널리 알려져 명절 차례주로 인기가 높다.

국순당의 박민서 과장은 “올해 설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값비싼 와인이나 양주 등의 외국의 주류보다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부담이 없고 설음식에 잘어울리는 중저가의 실속형 주류세트인 전통주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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