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 ‘체지방 감소’ 원료 최다
기능성식품 ‘체지방 감소’ 원료 최다
  • 이종근
  • 승인 2009.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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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7개 품목…뼈 건강·항산화 등 뒤이어

최근 5년간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가운데 ‘체지방 감소’ 가 27품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2004년 법률 시행 이후 영업자 신청원료에 대해 안전성·기능성·기준규격 평가를 통해 최근 5년간(2004~2008) 181개 품목의 기능성원료를 신규 인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04년 9건, 2005년 23건, 2006년 29건, 2007년 36건, 2008년 84건 등이다.

원료로는 ‘체지방 감소’가 27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관절/뼈건강’(26품목), ‘항산화’(20품목), ‘혈당조절’(17품목) 등의 순이었다. 기능성 원료별로는 공액리놀레산(19품목), 코엔자임Q10(18품목)이 전체 인정품목의 20% 정도를 차지했다.

기능성이란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과 같은 보건용도에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하며,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을 의미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인정현황에 대한 정보제공이 산업체에게는 제품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선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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