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지원비 20억원으로 확대
HACCP 지원비 20억원으로 확대
  • 이종근
  • 승인 2009.01.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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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올 500곳 인증 목표…컨설팅에 5억 배정

위생관리시스템 HACCP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원사업비가 20억원으로 확대 됐다.

식품의약안전청은 19일 HACCP 관리 사업비를 지난해 17억에서 올해 20억7500백만원으로 증액했으며 홍보예산은 4억에서 7억으로 증액, 올해 처음 도입되는 책임제 컨설팅에는 5억원이 책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HACCP 인증업체를 지난해 497개에서 올해 1000여곳으로 내년에는 2000곳으로 확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적용대상은 식품위생법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영업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업종과 해외에 소재하여 식품을 제조. 가공하는 자로 HACCP 기준의 준수를 원하는 영업자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HACCP 개선 기금모금과 기술지원, 대국민 홍보강화를 위해 HACCP 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키로 했으며, 위탁기관의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며 정보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또 HACCP 적용을 위해 투자한 비용의 3%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키로 했으며, 식품진흥기금의 장기저리로 융자와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에 우선지원할 방침이다.

적용제품의 군납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HACCP 적용식품 표시부착 및 적용업소 지정 실에 대한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적용업소 지정 후 3년간 위생감시 및 수거검사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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