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주 일본 수출
고창 복분자주 일본 수출
  • 이종근
  • 승인 2009.0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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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팬과 3년간 45억원어치 계약

고창복분자 선연이 전통주 판매업체인 일본 이동재팬과 45억원(엔화 3억엔) 규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강수 고창군수와 김효섭 (주)이동재팬 대표는지난 8일 일본 동경시 사학회관(동경치다구 소재, 시부야 인근)에서 공동으로 고창복분자 수출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전통주 최대수입 판매업체인 이동재팬과 3년간 45억원 규모의 수출입 협약으로 고창군청이 행정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맡고 전북대학교 복분자진흥사업단이 수출제품 개발과 품질관리, 제품 디자인을 지원하며 (주)이동재팬(대표 김효섭)은 고창복분자주의 수입업무를 담당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동재팬과의 MOU 체결로 다시 한 번 고창복분자주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이동재팬 김효섭 대표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통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창군에서는 고창복분자 관련제품의 시장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MOU체결은 고창산 복분자가 본격적으로 일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7일에는 동경 신주쿠 3-6-9 TAMALIBA에서 고인돌마라톤 MOU 체결 및 동호인 간담회를 갖고 오늘(10일)은 일본인 관광객 고창유치 MOU 및 일본 관광업체 “고창관광”설명회를 동경 한국문화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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