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빵·떡 등 즉석식품 확대
도넛·빵·떡 등 즉석식품 확대
  • 김아름
  • 승인 2009.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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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봄·여름 상품전’

올 상반기 편의점에서는 PB브랜드 즉석식품이 더욱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SETEC에서 열린 ‘2009 봄·여름 상품전시회’에서 세븐일레븐은 즉석도넛, 커피 빵, 떡, 도시락 등 다양한 즉석식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문점 수준의 만족도를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 특히 도넛 떡 등 식사대용 식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RTD 커피 음료군에서 중점적으로 신제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즉석식품과 판매 씨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에스프레소 RTD 커피음료는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해석. 때문에 신규업체가 대거 등장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규업체들의 도전과 기존 업체의 브랜드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며 뜨거운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신제품 중에는 새로운 기술력을 적용한 신유형 상품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출시 이후 다양한 미투 상품들이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 기획팀 조윤정씨는 “최근 커피, 도넛, 빵, 떡 등 즉석식품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신제품을 확대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품전시회에서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다양한 신제품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함께 평형별 상품진열 및 편의점 서비스 상품에 대한 교육코너를 마련해 2009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전반적인 점포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 가맹점주에 대한 교육 및 예비가맹점주를 대상으로한 특별사업설명회도 진행됐다. 신규가맹점주 특별 사업설명회서는 예비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세븐일레븐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및 가맹조건 등을 설명하고 전시회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간접적으로 점포 운영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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