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수출업체가 해외 지사 등 설립시 정부가 종합 지원하는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aT(사장 윤장배)는 2009년도 농수산물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중·소 수출업체를 이달 27일까지 온라인(www.atbid.co.kr/localsupport.jsp)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이란 농수산물 수출업체에 대해 해외 aT센터가 해외지사 역할 대행에서부터 해외지사(법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지사 역할대행은 △해외시장 정보조사 △수출희망품목에 대한 시장성 조사 △바이어 알선 및 수출상담 △시장개척활동 지원 등을 포함하며 해외지사 설립지원은 △파견 직원에게 사무 공간, 사무집기 및 통신망 제공 △해외지사 설립 관련 행정사항 및 해외 마케팅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는 일본(도쿄·오사카), 중국(베이징·상하이·홍콩), 싱가포르, 미국(뉴욕·LA), 네덜란드(로테르담) 등 5개국이며 지원 기간은 사업 대상자 선정시부터 올해 연말까지다.

연간 2만5000원 내외의 100만 원 상당 보증보험증권 제출 시 기본 서비스가, 사업비 100만 원 납부 시 분기별 시장보고서 및 현지 세일즈 출장지원이 포함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지난해 수출실적 증명원 1부, 카탈로그(영문·현지어) 1부, 친환경 품질관련 인증서(ISO HACCP GMP GAP 등 해당업체) 사본 1부, 파견자 이력서 1부(해외지사 설립지원 신청업체)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aT 해외마케팅처에 전화(02-6300-1454)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