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90여 업체 부스비·통관비 등 지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국제 식품박람회가 2·4분기에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자카르타 식품박람회를 필두로 △5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 식품박람회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방콕 식품박람회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타이페이 식품박람회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식품박람회 등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식품 박람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것.
aT(사장 윤장배)는 지난 17일까지 각 박람회 참가 업체 모집을 완료, 총 90여 업체의 제반 참여 비용을 지원하며 국산 농림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도모한다.
지원 내용은 기본부스(1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100%, 통역고용비 50%, 신선농산물 업체 운송 통관비 및 냉장비품 임차비 70%(업체당 100만 원 한도),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 전시품 운송 통관비 70%(50만 원 한도) 등이다.
aT는 특히 규모가 큰 홍콩 식품박람회와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 업체를 집중적으로 배정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지원에 힘입은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현지에서 전해 올 낭보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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