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외식연구소(구 영남외식연구소)는 다음 달 17일부터 3일 동안 마포구 염리동 소재 서울지사 강의장에서 불황기 업종전환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부대찌개·감자탕 창업전수과정’을 실시한다.

불황기 외식창업 아이템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최저비용, 최대효과, 안정성이라고 판단, 검증된 복고 아이템인 부대찌게와 감자탕을 선정했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업종변경 희망자, 기존업장의 메뉴보완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조리전수와 경영이론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조리실습교육의 경우 감자탕·뼈찜·깍두기·부대찌개·샐러드·밑반찬 2종(대전 참마시감자탕부대찌개 메뉴 직접 전수)으로, 경영이론교육의 경우 외식업현황·상권분석·마케팅·서비스실무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핀외식연구소 서정호 컨설턴트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전 외식업 환경에 대해 제대로 알고 불황기 창업비용 절감과 위험부담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선착순 15명 모집에 오후 1~6시까지 진행되며 수료 시 1회 무료 경영지도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