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
경북농업기술원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
  • 이은정
  • 승인 2009.03.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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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 리더 양성과정’ 등 3개과정 5분야 연중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 )에서는 우리고유 전통음식의 우수성 홍보 확산과 한국음식 세계화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전통음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전통음식학교'는 음식연구회원과 영양사를 비롯한 학교급식 종사자, 차세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상품화과정 ‘식문화 리더 양성과정’ 등 3개과정 5분야 18회 1,720명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식품상품화과정은 지역별 상품화가 가능한 전통식품과 솜씨보유자를 발굴 육성하고 전통음식 활용 단체급식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전시·홍보행사 개최와 자료집을 발간 급식학교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입맛이 전통음식과 더 친숙해 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음식학교의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3. 24일 부터 4. 31일까지 6주간 식품관련 산업 창업희망 농업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체험교육원인 경주시 내남면 소재 ‘수리뫼’와 대구공업대학에서 2개반으로 나누어 전통 떡과 한과 등 전통식품 상품화를 위한 실기 실습 중심의 제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식품 가공산업 전문가 배출 등 한식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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