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환경·경제 살리는 ‘환경경영’ 앞장
농심,환경·경제 살리는 ‘환경경영’ 앞장
  • 김현옥
  • 승인 2009.07.2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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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재활용 수익금 어린이 건강안전·후원금으로 사용


농심(대표 손욱)은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폐 휴대폰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중한 물도 지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농심 전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폐휴대폰 1대당 농심 제주삼다수 2.0L 1박스를 지급하며 참여를 독려했으며, 전사적인 참여를 통해 2주간 총 1,846개의 폐휴대폰이 수거됐다. 이러한 삼다수 제공은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물자원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폐휴대폰은 함부로 버려질 경우 수은, 비소, 납 등의 중금속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재활용시 금, 은, 코발트 등 가치가 큰 자원으로 추출돼 경제적 효과도 높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폐 휴대폰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에 기탁되어 어린이 건강안전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농심은 7월 21일 본사 앞 새싹공원에서, 수거된 1,850개의 폐휴대폰을 녹색소비자연대에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1,850박스의 삼다수를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농심 운영총괄 조선형부사장은 “폐휴대폰을 자원화해 수익금으로 어린이들도 돕고, 그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 외에도 농심은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을 실천 중이다. 사회적 관심이 큰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농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외에도 친환경 포장소재, 재질 등을 개선(Green Business)하고, ISO14001에 맞는 탄소배출, 이산화탄소 인증추진(Green Product), 친환경 공급망구축(Green Process)을 골자로 ‘3Green농심’ 운동을 진행 중이며, 수질오염, 악취, 에너지 등을 제거하는데 앞장서는 등 다각적인 환경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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