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이내로 줄여 신선한 커피 제공키로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고객들에게 신선한 원두 커피를 제공키 위해 로스팅 후 매장 내 원두 유통기한을 최대 1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달부터 '신선한(Fresh) 원두를 주 4회 공급'한다는 의미의 'F4' 켐페인을 실시해 전국 184개 매장에서 신선한 원두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엔제리너스커피 측은 로스팅된 원두의 신선함이 유지되는 기간은 약 3주 정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내의 원두를 사용해야 최상의 원두커피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엔제리너스커피는 미국 미각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한 최상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국내 로스팅 공장에서 퓨어로스팅시스템(pure roasting system)을 통해 소량씩 볶아내고 있으며 최단 3일 내에 매장으로 원두를 공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에 따르면 퓨어로스팅시스템은 컴퓨터로 시간과 온도를 정확하게 관리해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기술로서 원두를 공기 중에 가볍게 띄우는 대류열풍방식을 이용해 타거나 덜 익은 부분이 없이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F4' 캠페인은 이미 업계 관계자 및 고객들로부터 원두의 우수성에 대해 인정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종 대표 브랜드로서 업계의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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