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형주 교수,임상실험결과 발표
발효홍삼이 일반홍삼에 비해 항산화 및 콜레스테롤 개선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서형주 교수는 발효홍삼의 생체이용률에 대해 임상연구한 발효홍삼을 복용한 집단이 일반홍삼 복용군에 비해 1.4배 높은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HDL-C 증가 1.5배/LDL-C 감소 3.3배)를 보였다고 지난 5일 대한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발효홍삼 시료는 웅진식품이 홍삼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사용해 발효시켜 특허를 획득한 ‘장쾌삼 발효홍삼’이다.
연구팀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30명을 교차 테스트해 총 60명에게 ‘장쾌삼 발효홍삼’과 일반 홍삼을 2주 동안 복용한 후 임상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히 발효홍삼 복용군의 면역력 증진 효과가 10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서형주 교수는 “연구결과 발효홍삼 섭취로 사포닌 흡수능력의 개인차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됐다”며 “특히 사포닌 흡수율이 높아지며 일반홍삼 대비 10배나 높은 면역력 증대 효과를 나타낸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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