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회복지협의회·녹색문화재단에 5억 상당 물품 제공
대상, 사회복지협의회·녹색문화재단에 5억 상당 물품 제공
  • 김현옥
  • 승인 2009.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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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칠 대표 5일 전달식 가져
‘사랑나눔 바자회’도 개최…청정원·종가집·웰라이프 제품 판매 수익금 기부
대상㈜(대표 박성칠)은 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녹색문화재단에 순창고추장, 햇살담은 간장 등 5억 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기탁했다.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대상 박성칠 대표는 한국녹색문화재단 장명국 이사장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대상은 또한 이날 본사 광장에서 ‘청정원 사랑나눔 바자회’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 대상FNF, 나드리화장품, 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도 역시 녹색문화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청정원, 종가집, 나드리, 로즈버드, 웰라이프 등 총 5억 원에 달하는 5개 브랜드 500여 종류의 제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40~80%의 파격 할인 가격에 선보였다. ‘청정원 순창고추장’, ‘마시는 홍초’, ‘종가집김치’ 등 다양한 식품과 ‘웰라이프 클로렐라’, ‘홍의보감’ 등의 건강기능식품, ‘로즈버드 커피’, ‘나드리 화장품’ 등이 지역주민들에게 인하된 가격에 판매됐다. 또한, '마시는 홍초' 모델인 탤런트 김희선씨가 직접 물품 판매에 참여하고, 대상과 1사1촌을 맺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비암2리 마을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활기를 더했다.

대상 박성칠 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청정원 제품이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청정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 사진 설명 : 대상㈜ 박성칠 대표이사(왼쪽)와 탤런트 김희선씨(중간), 한국녹색문화재단 장명국 이사장(오른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전달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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