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인삼사업 대폭 강화
동원F&B, 인삼사업 대폭 강화
  • 김윤경
  • 승인 2010.0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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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전문가 영입·유통망 확장

동원F&B (대표 김해관)가 인삼사업 강화에 나섰다.

2006년 인삼브랜드 ‘천지인’ 론칭 후 인삼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동원F&B는 인삼 R&D 전문가인 양재원 고문의 영입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 부문을 더욱 강화하면서 인삼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식품공학 박사인 양 고문은 KT&G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인삼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회사 차원의 인삼사업 부문 전문가 영입추진계획에 따라 합류하게 됐다.

동원F&B는 이번 전문가 영입 외에도 유통망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홍삼 프랜차이즈 ‘천지인 홍삼’ 매장을 기존 70개에서 120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측은 “‘천지인’을 통해 지난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양 고문의 영입과 ‘천지인 홍삼’ 프랜차이즈 사업 강화를 통해 인삼사업에서만 올 한해 170억 원의 매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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