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산업화 등 18개 장·단기 과정 대상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할 ‘2010년 식품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산업CEO, 농식품수출, 전통식품산업화, 한식·외식산업화 등 18개 과정에서 식품 제조·가공·수출 및 외식업체 관계자, 농어업인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aT유통교육원이 식품교육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핵심영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문분야 교육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협회·연구원 등 15개 교육기관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aT유통교육원은 지난 10일 이들 기관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50%(단, 장기교육과정은 농어업인 70%) 지원된다.
남상원 aT유통교육원 원장은 “식품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교육과정을 대폭 신설하고 관계기관 간 역할분담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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