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 부족할 때’ 광고대상 3관왕 차지
롯데칠성 ‘2% 부족할 때’ 광고대상 3관왕 차지
  • 최승근
  • 승인 2010.1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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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M과 스마트폰 및 온라인 등 전 방위 캠페인 펼쳐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캠페인이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는 지난달 25일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캠페인이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 사이에 선보인 총 915편의 광고물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2% 부족할 때’ 캠페인에 TV부문 금상, SP(Sales Promotion)부문 금상, 쌍방향 부문 특별상을 수여했다.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의 이번 캠페인은 한 때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았지만 조금씩 멀어져 갔던 10년 넘은 브랜드의 새로운 탄생 그 자체였다. 2000년 이래 하락추세였던 연 매출도 캠페인 후 상승세로 반등했다.

이 캠페인의 출발점은 그간 2%가 끊임없이 이야기한 ‘20대 사랑’을 중심으로 그 기본적인 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은 ‘너의 사랑은 몇 % 부족하니?’란 직접적 질문을 던지며, 1%부터 100%까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사랑을 그들의 언어로 담아내며 새로운 매체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끌어냈다.

캘리그라피와 투명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리뉴얼로 시작된 ‘2% 부족 할 때’의 본격적 크리에이티브 작업은 ‘20% 너는 내가 쉽니’ ‘72% 해보면 알아요’ ‘98% 두근두근두근’ 3편의 멀티 TV-CM과 스마트폰 및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Full Story 동영상, 여러 옥외 매체 등을 아우른 전 방위 캠페인으로 완성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스마트태그를 삽입해 소비자들을 15초 광고에서 3분 가량의 영상으로 끌어들이고 공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본 캠페인은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광고대상에서 롯데칠성음료의 또 다른 음료 광고 ‘레몬워터’도 TV부분 파이널리스트에 올라서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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