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콩 두부 6.5% 등 품목별 5.6~6.5% 내려
대상FNF 종가집(대표 이문희)이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미네랄 알카리수로 만들어 건강한 국산 발아콩 두부 등 두부 제품 4종의 가격을 평균 6% 인하한다.이에 따라 종가집의 대표 제품인 ‘미네랄 알카리수로 만들어 건강한 국산 발아콩 두부(300g)’는 3100원에서 2900원으로 6.5% 인하됐으며, 그외 품목별 인하 폭은 5.6%~ 6.5%다.
종가집 두부 담당 PM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부 품목의 가격 인하를 결정 했다”며 “콩 값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부담이 크지만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부의 주원료인 콩의 경우 지난해 국내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40% 감소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 콩 도매 가격이 2009년 대비 100% 이상 폭등해 두부 등, 콩 가공제품의 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 콩 가공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