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중앙회 900명, 지역농협 800명 등 총 17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상반기에 신용분야와 IT 분야에서 400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4월 초순에 발표한다.

농협중앙회의 올해 신규 채용은 도 단위로 채용인원을 할당해 선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농협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800명을 채용하며 채용절차는 하반기에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작년 8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