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현지투자조사단 구성
KOTRA, 중국현지투자조사단 구성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TRA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중국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투자조사단을 구성해 둥관(선전), 상하이, 샤먼 3개 도시에 파견할 예정이다.

KOTRA는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면서 우리기업들의 중국진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대중국 투자의 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자체 정보력 부족과 투자사전 조사 등의 한계로 인해 중국진출 및 현지 경영에 적지 않은 애로를 격고 있어 현지 사전 투자조사를 통해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투자조사단은 중국의 IT 밀집지역인 광동성 동관, 상하이, 샤먼 3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IT 관련 산업의 투자여건과 기업 환경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조사단은 중국 경제의 쌍두마차라고 불리는 있는 주강삼각주지역의 동관지역과 장강삼각주지역의 핵심시장인 상하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 장기적인 중국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도 좋은 조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샤먼에서 개최되는 중국 무역투자상담회(98CIFIT)는 중국 최대의 국가급 투자무역상담회로 샤먼지역의 투자정보 뿐 아니라 중국 전역의 투자정보를 모두 수집할 수 있으며 해당지역 투자담당부서와의 1:1 개별상담을 심층적으로 받으실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는 게 KOTRA 측의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