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를 운영하고 있는 아모제(대표 신희호)는 6일 국내 최초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Omuto Tomato) 2호점을 오픈한다.
지난 2월 삼성동 코엑스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업계와 고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므토 토마토’는 외식상권의 중심인 강남역과 교보생명사거리 사이에 2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오므토 토마토는 기존에 맛보던 일반적인 오므라이스가 아닌 색다른 소스와 토핑을 가미한 40여가지의 다양한 퓨전 오므라이스를 선보인다.
청정 여주쌀에 신선한 허브와 버터를 넣어 조리한 밥을 5색 야채와 함께 볶아 만든 것을 기본으로 단호박, 고구마, 치즈, 옥수수, 베이컨, 날치알, 게살, 양송이, 왕새우, 유기농 샐러드 등 갖가지 토핑을 이용해 다양하고 색다른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크림소스를 이용한 크림소스 계열 오므라이스 9종과 양파소스가 뿌려지는 양파소스 계열 오므라이스 16종, 동양적인 맛을 살린 오리엔탈소스 계열 오므라이스 3종, 그리고 유기농 샐러드 오므라이스와 오므라이스 그라탕, 특대 사이즈인 카리스마 오므라이스(1800g) 등의 스페셜 오므라이스 5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6000원대에서 9000원대이다.
특히 사이즈를 레귤러, 라지로 다양화해 양이 모자라 아쉬웠던 고객이나 너무 많아 버리게 되는 고객들이 자신의 양에 맞게 주문할 수 있게 해 경제적이다.
‘오므토 토마토’ 강남점은 오픈을 기념해 초대형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고객들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제 김영배 마케팅팀장은 “최근 외식업계에 불고 있는 무분별한 매장 확대 전략이 아닌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전문 브랜드를 개발하는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은 무역센터점과 강남점에 이어 연내 강북에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