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와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휴전선 비무장지대 일대 155마일을 도보로 횡단하는 ‘2011 휴전선 155마일 횡단’에 참여할 대원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횡단을 하며 흘리는 땀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목적에서 마련됐으며 30일까지 동아오츠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횡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백마고지, 제2땅굴, 통일전망대 등을 횡단하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백골부대를 포함한 7개 부대의 병영체험과 극기훈련 등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게 되는 이 행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좋은 현장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횡단에 앞서 청소년들에게 열사병 예방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하고 횡단 도중에도 수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부대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군사훈련 및 야외활동을 계속 해야 하는 장병들에게도 열중증 설명과 함께 포카리스웨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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