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냉동식품 까스류 판매 ´최저´
작년 냉동식품 까스류 판매 ´최저´
  • 이경진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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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냉동식품의 판매가 전체적으로 저조했던 가운데 만두류 까스류(동그랑땡 등)의 판매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가공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1월말 누계)냉동식품의 판매량은 전체 -4.6%로 역성장 했다.

특히 까스류가 -18.9%로 가장 저조했으며 이어 만두류(-12.7%), 패티류(-5.8%)순이었다. 그나마 고로케와 양념육 면밥류 튀김류 등의 ‘선전’으로 마이너스 폭을 줄인 정도.

월별판매량에 있어서는 1~5월까진 30%의 성장을 보였으나, 6월 ‘만두파동’이후 월별 판매량은 6월(-30.1%) 7월(-26.5%) 8월(-19.0%)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만두파동 이후 냉동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가 감소했다가 10월 이후 서서히 회복됐다”면서 “ 올해는 만두소비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로 돌아 설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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