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공 식품연구소 청도지소, 국외 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식공 식품연구소 청도지소, 국외 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 김현옥
  • 승인 2011.08.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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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중국 청도에 설립한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공식명칭/청도한중식품공업연구유한공사, Qingdao Korea-sino Foods Industry Co. Ltd.)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동 연구소는 △수입통관검사(청도연구소 시험성적서로 한국에서 수입통관가능) △자가품질검사(현지 OEM업체 혹은 한국 수출식품류의 품질검사) △사전안전검사(한국으로 수출희망, 대상제품의 안전성 사전실험분석) △한국 식품공전, 식품위생법 등 규정·표준 관련 정보제공 △중국 식품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보수집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이 한국에 도착 후 거치게 되는 수입통관검사를 현지에서 사전에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음으로써 통관검사로 인한 소요시간을 절약하고 문제 제품의 반송이나 폐기 등의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중국 산동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 수입되는 식품류 등에 대한 사전 안전성을 확보해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전진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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