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일자리창출 한약산업 워크숍 개최
순천대, 일자리창출 한약산업 워크숍 개최
  • 김현옥
  • 승인 2011.09.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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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대학교 정원박람회 일자리인적자원개발사업단(단장 박종철)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한약산업' 워크숍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순천대 박병희 교수의‘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전남도청 문권옥 팀장의 ‘전남 현실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에 대한 발제에 이어 순천YWCA 신성의 사무총장의 ‘순천 YWCA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사업단 교육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분임 토의와 이들 대표의 예비사회적 기업 설립방안 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됐다. 분임토의에서는 정원박람회가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머리를 맞댔다.

또한, 정원박람회 일자리 인적자원개발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순천시의 지원으로 올 3월 창단돼 순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약재 디스플레이’, ‘한방약초 스토리텔링’, ‘약선음식’과 ‘정원관리’의 4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축제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실질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워크숍을 열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박종철 단장(순천대 한약자원학과 교수)은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교류의 유익한 장을 제공함은 물론 정원박람회 관련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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