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급식, 서울우유 68% 가장 높아
우유급식, 서울우유 68% 가장 높아
  • 이경진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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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우유급식을 실시하는 초중고교(606개교)중 서울우유가 우유를 공급하고 있는 곳은 412개교로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유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2003년 599개교(초 542 중 15 고 17 특수 25)에서 2004년 606개교(초 542 중 20 고 18 특수 26)로 7곳이 늘어난 났다.

공급업체는 전년과 같은 11개 업체. 이중 서울우유가 412개교(전년 420개교) 68%로 가장 많았고, 매일유업 118개교(19.5%), 남양유업 20개교(4.1%) 순이었다. 나머지 8.4%를 여타 유업체들이 담당했다.

특히 서울우유를 비롯 대부분의 업체가 전년(2003)년에 비해 학교수가 줄거나 같았으나, 매일유업(10개교증가)과 남양유업(5개교증가)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국우유의 경우 전년 9개교에서 16개교로 두배 가까이 중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각에선 “우유 급식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개학하기 한달전인 2월에는 전국적으로 학교와 계약을 맺기 위한 유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든 근거로는 △우유급식단가 상승(235원->270원) △잉여원유처리 문제 △ 우유급식대상확대(7만여명) △매일ESL등 고급우유 등의 선전 △ 우유급식대상확대 △ 미래잠재고객에 대한 브랜드 인식 제고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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