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정신과 신체단련’이 유통혁신과 식품산업 육성을 이끌 리더의 밑거름이란 주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마케팅대학’의 마케팅·식품·수출·외식·고부가·CEO MBA 등 6개 과정 교육생 약 160명과 2004년부터 배출돼 전국의 유통 및 식품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료생 1300명 중에서 약 140명이 참석, 총 300여 명이 어우러져 족구·피구·계주·줄다리기 등 각종경기를 펼쳐 현업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선후배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교육생이 지역특산물인 자사 제품을 체육경기 상품과 간식으로 제공해 다른 어느 대회보다도 푸짐하고 정감이 넘치는 행사가 됐으며, 몇몇 기수에서는 각 기수별로 모금한 회비를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앞으로 총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 조해영 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다진 교육생과 수료생간의 인적네트워크가 자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합체육대회뿐 만아니라 ‘총동문회 밤’ 등 선후배간 화합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 총동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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