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EU상의 회장에 장 뤽 발레리오 EADS사장 선임
주한 EU상의 회장에 장 뤽 발레리오 EADS사장 선임
  • 김현옥
  • 승인 2011.10.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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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안드레 노톰·볼프강 슬라빈스키 씨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9월 20일 롯데호텔에서 특별 총회를 통해 제 19대 회장에 EADS 장 뤽 발레리오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이 르노 프랑스 본사로 승진 발령됨에 따라 새로 선출된 장 뤽 발레리오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회는 또 부회장직에 솔베이 코리아에 안드레 노톰 사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볼프강 슬라빈스키 프리퀀티스 에이티엠 대표를 재선출했다.


EADS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으로 구성된 유럽기업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인인 장 뤽 발레리오 회장은 EADS 싱가폴 지사장과 중국 부지사장을 거쳐 2007년부터 EADS코리아 지사장직을 맡고 있다. 항공학 기술자인 발레리오 회장은 Fre Air Force Academy (Ecole de l’Air)를 졸업하였고 조종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장 뤽 발레리오 회장은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해 한-EU FTA 발효에 따른 양국의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 자크 그로하 소장은 “발레리오 회장의 리더십아래 동 상의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EU FTA 발효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계속해서 국내 외국상공회의소 중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2년간 상의 부회장직을 맡게 될 안드레 노톰과 볼프강 슬라빈스키 역시 한-EU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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