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Room201’ 오픈
뉴서울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Room201’ 오픈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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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베스트웨스턴 뉴서울 호텔은 최근 ‘호텔 내 최고의 방’이라는 컨셉의 독특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Room201’을 오픈했다.

뉴서울 호텔 최고의 방이라는 컨셉으로 식사공간, 침실 그리고 바로 구성된 ‘Room201’은 내 방 같은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호텔 2층 전체가 Room201로 레스토랑이며, 동시에 호텔 최고의 객실이기도 하다.

편안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기존의 모던함처럼 차가운 이미지가 아닌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밝은 색의 목재와 커다란 통유리로 햇살을 듬뿍 받아들여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설계의 의도처럼 기존 호텔들보다 저렴하고 부담 없는 서비스로 호텔의 장벽을 낮췄다.

일반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식사가격 수준에 정통 이태리 레스토랑의 맛을 겸비해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해산물을 많이 사용한 스프와 파스타 등이 준비돼 있으며, 한우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최상육의 맛이 일품인 스테이크도 대표 메뉴이다.

특히 해물탕 같은 느낌의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해산물 스프는 직장인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Room201’에서는 국내 호텔 중 최초로 Erdinger 맥주를 탭으로 판매하며 병맥주가 아닌 생맥주로 즐기는 Erdinger 맥주는 이스트가 많이 들어간 발효 맥주의 부드럽고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판매하는 Lover´s Dinner Set은 2인 7만원 (부가세 별도)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Room 201의 대표 메뉴들을 모두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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