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업계 불황넘기]한국 허벌라이프
[직접판매업계 불황넘기]한국 허벌라이프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6.01.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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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제품 개발로 차별화
´제품력으로 승부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투자,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경쟁 회사들과 차별화한 제품력으로 불황탈출에 나서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본사의 과학 및 의학자문위원회 연구를 토대로 우수한 품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또한 허벌라이프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미국 UCLA에 설립한 ‘마크휴즈 분자 및 세포영양 연구소’에서 진행된 연구개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건강식품들이 상품화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의 대표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쉐이프웍스와 최근 선보인 나이트웍스.

쉐이프웍스는 뉴트리셔널 쉐이크 믹스, 무기질 컴플렉스, 퍼스널 단백질 파우더로 구성된 제품으로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체형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목표 체중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개념의 일대일 맞춤 체중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소비자 대상 체험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지하철 등에 광고물을 싣고 있다.

지난 6월 새로 선보인 ‘루이스 이그나로 나이트웍스’는 지난 98년 ‘산화질소가 주는 건강효능에 대한 연구’로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C와 E를 공급해주고 적혈구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활력있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 출시 당시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일반 소비자와 디스트리뷰터 등을 대상으로 산화질소 연구 결과에 대한 강연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스트리뷰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지난 7월 용평리조트에서 ‘허벌라이프 리더십 트레이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올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상반기 최고 실적자와 새롭게 단계별 팀 지위에 도달한 회원들을 초청해 한강 유람선에서 ‘오스카 어워드 나이트’ 라는 파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 80년 미국에서 설립된 직접판매회사로 과학기술에 기초한 체중관리 및 영양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다. 현재 약 100만명에 이르는 디스트리뷰터들이 아태지역 및 유럽, 북남미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직접판매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96년에 설립되었다.

존 퍼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책임자는 “한국은 미국, 일본과 함께 허벌라이프의 전세계 3대 시장 중 하나”라며 “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시장에 튼실히 정착하기 위해 기본 윤리강령 및 법규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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