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태고 적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간에게 끊임없이 제기돼 온 질문이다. 이 질문의 대답은 우리 모두가 대단히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지난 수년간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공감했던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의 문제를 수필 형식으로 쉽게 재구성한 것이다.
이 책은 무슨 새로운 효험을 가진 소위 건강식품을 소개하거나 새로운 보건·영양이론을 전개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식품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신비주의 혹은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건전한 식품지식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려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예견되는 식량부족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가져야할 합리적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 음식에도 철학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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