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상황별 맞춤 와인
로맨틱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상황별 맞춤 와인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2.0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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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연인·예비부부·중년부부 등…한정판 패키지 상품도 선보여

오는 14일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발렌타인데이이다. 초콜릿보다 고급스럽고 향수보다 더 매혹적인 선물을 찾는다면 와인이 제격이다.

롯데주류가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은 연인, 부부들을 위해 상황별 맞춤 와인을 추천한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는 ‘티아라 모스카토’가 어울린다. 작은 왕관을 의미하는 ‘티아라 (Tiara)’는 사과와 파인애플 등 달콤한 과일향이 일품인 와인이다. 황금 빛깔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섬세한 기포가 매력적인 ‘티아라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도 7.2%로 낮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연인들도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반피 로사리갈’이 어울린다. ‘반피 로사리갈’은 수줍은 여성의 볼처럼 핑크빛을 띠며 은은한 장미향과 달콤한 과일맛을 가진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가 6.5%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청량감도 풍부해 과일, 케이크,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 주 포도 품종인 브라케토 다퀴는 로마시대 정치가 줄리어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명하다. 병 모양 또한 반피社의 회장이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마치 왕자와의 만남을 생각하며 우아한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공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아름다운 황혼을 함께하는 중년 부부에게는 프랑스 고급와인인 ‘샤또 깔롱 세귀르’가 제격이다. 라벨에 그려진 하트 문양이 오랜 사랑에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지는 이 와인은 오랫동안 함께 한 사랑의 깊이를 잘 표현해준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3등급의 프리미엄 레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강한 탄닌을 지녔다. 초콜릿, 민트 등의 아로마와 함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는 와인이 최고”라며,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이용하면 경제적이고 의미있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종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초콜릿과 ‘반피 로사리갈’ 375㎖ 1병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패키지1’은 2월 10일부터 1,200개 한정 상품으로 출시하며 백화점, 와인숍 등에서 3만원 중반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캐주얼 와인인 ‘옐로우테일’과 와인스토퍼로 구성된 ‘발렌타인 패키지2’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즈 품종 각 1병씩 포장된 패키지로 2월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1만원 중반 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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