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겨울 신메뉴 출시
하겐다즈 겨울 신메뉴 출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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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음)
한국하겐다즈(대표 한종률)는 전국의 하겐다즈 라이프스타일 카페에서 겨울 신메뉴 ‘레드 핫 와인 와플(8500원)’ ‘아포 그린티(6900원)’ ‘핫팟 호박 앤 아즈키(7500원)’를 판매한다.

한국하겐다즈는 매년 겨울시즌을 겨냥해 색다른 맛과 모양의 뜨거운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겨울 아이스크림 디저트 요리의 유행을 선도해 왔다.

이번 하겐다즈 겨울 메뉴의 특징은 자칫 피곤하고 우울해 지기 쉬운 겨울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웰빙 재료의 사용과 화사한 색감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대표적 웰빙 식품인 ‘와인’ ‘녹차’ ‘호박’이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어울리며 만들어내는 입안의 맛과 색감이 환상적이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서빙 되는 따뜻한 소스, 죽, 라떼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맛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레드 핫 와인 와플’은 서양고급요리에서 주로 활용되는 와인소스를 아이스크림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한 메뉴.

바삭한 와플위에 얹어진 단백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따뜻한 레드와인 소스를 부어 먹는다.

‘아포 그린티’는 차가운 그린티 라떼를 즐기던 소비자들을 위해 겨울용으로 마련한 메뉴이다. 교토산 최고급 마차로 만들어진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 녹차가루가 살포시 뿌려진 녹차 라떼를 부어 먹는다.

‘핫팟 호박 앤 아즈키’는 동서양 디저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메뉴이다. ‘아즈키’는 팥을 뜻하는 일본어. 선명한 치자색 호박죽과 통단팥이 부드럽게 씹히는 올시즌 처음 선보이는 아즈키 아이스크림이 검은 젠스타일의 도자기에 정성스럽게 담겨 나온다. 호박죽은 하얀 찹쌀떡과 건자두, 피스타치오로 장식되어 부드러움과 함께 쫄깃한 질감이 느껴지며 차가운 아즈키 아이스크림과 함께 입안에 넣으면 단백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이 일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오경미 하겐다즈 메뉴크리에이터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어울리는 호박죽 녹차와 같은 한국적 소재를 활용해 몸에도 좋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더 맞도록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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