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 납검출 파동으로 국내산 김치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포기김치를 비롯해 특허김치인 미니롤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와 파김치, 열무김치 등 6가지 김치를 기존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백김치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반찬 일절인 간장게장과 오징어채, 무말랭이도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은 벌크 형태로 보관된 냉장고에서 직접 제품의 맛을 보고 원하는 분량만큼 구입할 수 있다.
포기김치는 기존 1kg에 6000원에서 20%할인된 4800원으로 행사 제품은 모두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총 2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백김치 500g을 무료증정한다.
한성식품의 포기김치는 사전 계약한 국내산 배추, 볕에 직접 말린 호남초 고추, 음력 6월에 담근 새우젓과 멸치젓 등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깔끔하고 아삭한 배추맛이 특징이다.
또한 파김치, 열무김치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감칠맛과 오색의 알록달록한 특허김치는 손님접대용이나 별미김치로 먹으면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국내산 김치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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