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4기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 출범
서울대 ‘제4기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 출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2.03.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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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대1…서울청장·기업 임원 등 다수

서울대학교 ‘제4기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의 막이 올랐다.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개최한 본 과정은 앞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떠난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주관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식품영양 관련 산업의 CEO들을 위한 특화된 경영기법을 체득하고 이를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1월 15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식품영양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대표 66명이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이번 4기에는 서울식약청 왕진호 청장,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 매일유업 김선희 부사장, 오뚜기 김인수 상무, 동원에프엔비 정용세 전무, 대상 안영후 상무, 삼양사 최형락 팀장, 지앤푸드 홍경호 대표 등 국내 식품영양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들의 경영진들이 포진해 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관계자는 “불확실성으로 점철되는 새로운 경영환경에 국내 식품영양산업계가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에서는 기업 경영개론과 전략적 세부 경영기법, 식품관련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영양산업 전문경영인이 갖춰야 할 전략적인 기업 경영 기법, 식품영양산업 정책의 이해, 식품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한 판매 전략, 세계의 식문화와 국제 식품영양산업의 트렌드 이해, 언론 활용과 홍보 전략 등도 심도 있게 다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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