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등 식품기업·소비자단체와 협약
농협중앙회, 10개 식품회사 그리고 소비자단체가 손을 잡았다.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농촌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의 확산을 위한 것이다.
3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0개 식품기업, 소비자단체와 ‘새농협 출범 정직 하나로 사회공헌 기금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CJ제일제당, 동서식품, 대상, 동원F&B, 엘지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롯데제과, 애경산업, 풀무원식품, 삼일 등이 10개 기업으로, 소비자단체는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이 각각 참여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베풀고 농협 본연의 임무인 농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회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업 대표로 나선 CJ제일제당의 김명곤 부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단순히 소외계층을 돕는 의미를 넘어 기업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CJ제일제당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뿐만 아니라 가치창출, 지역사회 역량강화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오늘 이 자리를 정점으로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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