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자재 공급사업 강화
풀무원 식자재 공급사업 강화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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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식자재 공급 사업을 강화한다.

풀무원은 최근 기업분할을 통해 풀무원푸드서비스를 설립하고 일반소비재 시장과 차별화 하며 단체급식 등 업무용 식자재 공급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의 분할은 풀무원의 업무용 특판 시장과 가정용 소매시장의 고객과 시장 및 제품의 성격이 다르므로 분리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시장과 고객별 영업전략 수행 등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각 사업부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관점으로 업무용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풀무원 브랜드에 대해 철저한 정기적 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신설되는 특판 사업부문이 프리미엄 식자재 브랜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특화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풀무원 부사장을 역임한 제환주 대표를 선임하고 100% 풀무원 자회사로 편입되는 풀무원푸드서비스는 기존의 풀무원 단체급식 사업인 이씨엠디와는 차별화하며 기존 사내 특판사업팀에서 담당해왔던 단체급식의 식자재 공급을 맡아 온오프라인,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 유통에 대한 제조와 판매를 맞고 풀무원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용 식자재 시장만을 담당하도록 해 업무용 특판 시장과 가정용 소비재 시장을 분리운영 함으로써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토록 했다”며 “풀무원푸드서비스는 기존 단체급식 사업인 이씨엠디와 함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희 기자>yang275@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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