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대표 김종태)은 마시는 식사대용식 ‘오트밀차’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오트밀을 주원료로 한 오트밀차는 20가지 곡분말과 멀티그레인(해바라기씨,아마인씨), 동결 건조시킨 딸기 등을 함유했다. 물이나 우유에 타 흔들어 마실 수 있어 바쁜 출근길과 등교길에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

오트밀은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섬유소,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시키고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효과가 있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 식품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티젠 황대봉 팀장은 “오트밀은 단순히 포만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영양을 고루 갖춘 곡물로 국내에서도 오트밀을 활용한 식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곡물의 활용 비중이 높은 과자나 시리얼 제품은 있지만 ‘마시는’ 형태의 제품이 섭취하기 용이해 차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