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로 홍삼시장 진출
오뚜기, ‘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로 홍삼시장 진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2.08.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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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대표 이강훈)가 6년근 고려인삼만을 사용한 ‘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로 홍삼시장에 진출했다.

‘네이처바이 진생업’은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하고, 주정이 아닌 물로 한약을 달이듯이 추출해 맛이 은은하고 부드러우며 홍삼 고유의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총 9품목 11종의 다양한 홍삼제품을 선보였다.

‘고려홍삼농축액’은 6년간 고려홍삼만을 사용해 홍삼성분과 고유의 향이 손상되지 않도록 물을 용매로 추출한 100% 홍삼농축제품이며, ‘홍삼칸케어’는 6년근 홍삼농축액과 밀크씨슬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표고버섯추출분말, 발효강황분 등을 부원료로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6년근 홍삼진액 플러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과 영지, 녹용, 흑마늘, 구기자, 황기 등 식물성 원료를 이상적으로 혼합해 간편하게 복용할 수 홍삼음료 제품이고, ‘진생업 홍삼앰플’은 발효홍삼 및 발효인삼 농축액이 함유된 제품으로 섭취가 용이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앰플형태의 건강음료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인 ‘홍삼아이튼튼플러스’, 복용이 편리하도록 정제로 만든 ‘고려홍삼정’, 액상차 형태의 ‘고려홍삼다린액골드’, 캡슐 형태로 손쉽게 섭취가 가능한 ‘고려홍삼분말캡슐’, 홍삼특유의 깊고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고려홍삼차’ 등을 내놓았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2만1000원에서 18만원까지 다양하며, ‘네이처바이 진생업’ 홍삼 제품은 네이처바이 오뚜기센터점과 오뚜기몰(www.ottog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홍삼제품 시장은 1조 30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이 70%의 점유율로 지배력이 월등한 가운데, 농협의 ‘한삼인’, 천지양,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등이 시장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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