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맞는 ‘맞춤형 음료’ 미국서 인기
입에 맞는 ‘맞춤형 음료’ 미국서 인기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3.04.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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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콜라 커피 등에 첨가물 혼합해 원하는 맛 즐겨

미국에서 일반적인 음료나 물에서 영양적 측면을 첨가한 음료나 맛을 첨가한 음료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코카콜라가 출시한 ‘프리스타일’ 자판기가 대표적으로, 소비자 취향대로 코카콜라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자판기다. 즉 선택한 코카콜라 제품에 120여개 맛 중 자신이 원하는 맛 첨가물을 혼합해 자신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또 Sweet Drops란 제품은 칼로리 및 탄수화물이 없고 혈당을 높히지 않으며 커피, 물, 우유 등에 넣어 마실 수 있다. 콜라맛을 스파클링 워터에 넣으면 화학 첨가물 없이 탄산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Vitamin Squeeze같은 제품은 파우더 및 액체 첨가물로 여러 가지 맛에 비타민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크래프트의 MiO는 최근 출시품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관련 신제품의 80%가 판매량이 감소할 때, 이 제품은 67% 증가했다. 또한, 판매량이 좋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그 종류를 늘리고 있다.

코카콜라 자판기 ‘프리 스타일’ 120개 맛 제공
탄산음료·비타민 맛 등 제조…마이오 제품 불티 

△(왼쪽부터)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자판기, 비타민 스퀴즈, 미오

한편, 대부분의 물 첨가물은 칼로리가 없는 천연감미료지만 모두 다 천연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MiO의 경우 수크랄로스가 첨가되어 있고 코카콜라사의 Dasani Drops도 인공감미료를 사용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액상과당 및 인공감미료에 대한 걱정이 많기 때문에 스테비아같은 천연감미료를 더 선호한다. 내추럴이라는 것에 소비자들이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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