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協, 소외계층 봉사활동 ‘훈훈’
프랜차이즈協, 소외계층 봉사활동 ‘훈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3.07.1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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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서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나눔활동
독거노인 200여 명 초청…식사, 이발, 세탁, 사진촬영 등 실천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9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올 들어 세 번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회 사회봉사위원회(김익수 위원장)를 주축으로 매월 진행되는 나눔행사인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협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의 독거노인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식사 제공은 물론 말벗이 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가네와 본죽은 노인들의 식사 100인분을 제공했다.

△블루클럽에서 노인들의 이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도 회원사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가네와 본죽은 100인분의 식사를 담당하고, 떡담과 돈치킨, 파리바게뜨는 떡과 치킨, 빵 200인분을 준비해 간식으로 제공했다. 이발 봉사에는 블루클럽이 자원했으며, 크린토피아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신해 빨래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369플라워는 사진촬영을 도왔으며, 채선당은 금일봉을 기부했다.

한편 협회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5월 사회봉사위원회를 협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부천시 덕유마을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펼친 후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 이어 세 번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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