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웰빙 ‘순창장류축제’ 막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웰빙 ‘순창장류축제’ 막 오른다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3.10.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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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나흘간 ‘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 주제로 개최
동 기간 ‘장류국제포럼’도 열려…장류 양면성 검토로 재조명

대한민국 대표 웰빙을 꿈꾸는 ‘제8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전북 순창군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린다.

‘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300만명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는 ‘300m 장아찌 김밥 만들기’는 물론 ‘2013인분 고추장떡볶이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긴 108m 메주 만들기’ 등이 8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인 11월 1일에는 ‘제9회 장류국제포럼’이 개최된다. ‘발표식품의 안전성제고와 저염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종욱 박사 ‘가공식품의 저염화를 위한 식약처 정책방향’ △한국식품연구원 최신양 박사 ‘장류의 안전성’ △채수완 전북대 교수 ‘천일염 패러독스’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소비자가 보는 저염식단’ 등을 각각 발표한다.

포럼을 주최하는 장류기술연구회 신동화 회장은 “그동안 장류국제포럼은 장류의 기능성, 발효에 관연하는 미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장류 현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세계 여러나라의 장류를 서로 비교함으로써 우리 장류산업에 기여했다고 사료된다”며 “이번 포럼 역시 국내외에서 크게 거론되고 있는 저염식이 우리 장류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장류제품을 저염화하기 위한 방법과 염의 필요성 및 유해성 등 양면성을 검토해 장류의 또 다른 면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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