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환경 보호-포장용기 성장 초석 다질 것
석용찬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환경 보호-포장용기 성장 초석 다질 것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4.01.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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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용찬 회장
2014년 갑오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식품음료산업 관계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3년에는 박근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대통합과 경제민주화의 실현 등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북한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국가 간의 갈등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국내 정치 및 사회 전반에 걸친 혼란으로 인하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는 지금도 국제정세를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 등 전반적인 여건은 아직도 혼란스럽지만 2014년에는 이러한 모든 문제들이 순탄하게 풀려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플라스틱 포장산업계는 해묵은 과제인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규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업계가 단결하여 불합리한 규제법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많은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업계가 재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어 1회용품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서 재활용하는 방안을 업계 스스로 추진하여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산업의 성장을 꾀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식품음료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전체 포장산업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의 산업이지만 많은 규제 때문에 타 산업에 비해 더디게 성장하였습니다. 새해에는 2013년을 교훈삼아 업계가 스스로 움직이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서 환경보호와 업계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갑오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들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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