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빅스포츠의 해를 맞아 그 동안 홍보용으로만 사용했던 '포카리스웨트 공식 스포츠타올'을 전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카리스웨트가 국내에 출시된 1987년부터 함께 사용된 포카리스웨트 타올은 프로농구·프로야구·마라톤 등 각종 스포츠행사를 통해 수차례 선보인 바 있으나 판매된 적은 없다.

이번에 출시된 포카리스웨트 타올은 140X68(cm)의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정식 스포츠 활동 뿐 아니라 캠핑, 휴가철 해변가 등 사계절 필수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7일 자사 온라인몰(http://www.donga-otsuka.co.kr/shop)을 통해 첫 선보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책정가보다 50% 할인된 특가(1만7000원)로 판매했다.

이은정 동아오츠카 홍보팀 과장은 "포카리 타올은 별다른 홍보없이도 출시 당일 300건이 넘는 판매기록을 세우는 등 호황을 이뤘다"며 "고객사은행사로 시작한 것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저렴하게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