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작년 매출 1조5217억원에 영업이익 464억원…각 4.4% 13.4%씩 증가 7년 연속 ‘열린 주주총회’ 개최
풀무원, 작년 매출 1조5217억원에 영업이익 464억원…각 4.4% 13.4%씩 증가 7년 연속 ‘열린 주주총회’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3.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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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총괄사장 등 3자 토크쇼 형식 소액주주와 대화

풀무원홀딩스가 7년 연속 토크쇼 형식으로 주주들과 소통하는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8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 ‘2014년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는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과 강영철 전략경영원장 등 사내이사 5명을 포함한 등기이사 11명 전원과 100여 명의 주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풀무원 남승우 총괄사장과 강영철 전략경영원장이 2부 행사로 열린 ‘열린 토론회’에서 사회자인 방송인 이익선씨와 회사경영을 주제로 토크쇼를 하고 있다.
1부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등 5개 안건이 다뤄졌으며, 이어진 2부 ‘열린 토론회’에서는 방송인 이익선씨의 사회로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과 강영철 전략경영원장(사장)이 풀무원의 국내외 사업성과, 바른먹거리캠페인, 환경경영 등에 대해 3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풀무원의 작년 연결 매출이 1조 5217억 원으로 전년대비 4.4%, 영업이익이 464억 원으로 전년대비 13.4%가 각각 성장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배경과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풀무원의 대표적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인 바른먹거리캠페인과 환경경영 성과에 힘입어 풀무원이 작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1위, 8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성과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남승우 총괄사장
아울러 주주와 대화 시간에는 주주들이 최고경영진에게 사전 시나리오 없이 무작위로 질의·응답하는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승우 총괄사장은 “풀무원은 창사 이래 꾸준한 지속가능경영의 실천으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바른먹거리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특히 올해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 속에 바른먹거리와 로하스가치를 심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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