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업체 모집…품질기술 등 4개 분야 지도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중소기업에게 전수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CSV(공유가치창출)을 목표로 출범한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협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월 ‘식품안전상생토론회’에 이어 3월엔 ‘식품위생법규 및 표시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한 공개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론칭을 마친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올 한해 중점 지원할 중소기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중점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이 되면, 현장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범위를 결정하게 되고, 그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현장 품질기술지도, △식품안전 전문교육, △학술토론회 참가지원, △자가품질검사 비용 및 분석인프라 구축 지원 등 4개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혜택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관련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22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 마감한다. 협회는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추천을 포함해 국민다소비식품과 HACCP 의무 및 확대 품목에 우선 순위를 두어 4월말까지 중점지원 대상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23~25일에는 3일 과정으로 미생물분석 교육이 진행되고, 5,6월에도 이화학분석․식품법령․오디터 교육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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