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인도네시아 2·3호점 동시 오픈
교촌치킨, 인도네시아 2·3호점 동시 오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4.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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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오픈 두달만에 성과…현지 반응 기대 높아
올해 말까지 총 10여 개 매장 운영 계획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몰과 간다리아 시티몰에 교촌치킨 2, 3호점을 동시에 오픈했다.

△교촌치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몰점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인도네시아 와하나(Wahana)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지난 2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몰에 오픈했다. 두 달 만에 2, 3호점 동시 오픈은 1호점의 반응이 기대보다 높게 나타나고, 교촌의 인지도와 인기가 현지에 빠르게 확장돼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게 된 것. 실제 3호점인 간다리아 시티몰점의 경우 현지인 비율이 85%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2, 3호점의 메뉴는 1호점과 마찬가지로 교촌의 대표 메뉴인 교촌, 레드, 살살, 허니 시리즈와 한국의 맛을 기본으로 하되 인도네시아 현지에 맞춘 메뉴인 치킨 스테이크(닭갈비), 사떼(닭꼬치)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 두 달 만에 2, 3호점을 동시에 오픈하게 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23년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교촌만의 맛과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 인도네시아 대표 치킨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촌은 이번 동시 오픈을 바탕으로 자카르타 및 인근 지역에 추가로 7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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